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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추위가 채찍이 되어 주마간산하고 온 주왕산(20081122)

뫼오름 11월 산행은 청송의 주왕산이라고 한다. 연이어 터지는 안좋은 일로 푹~~꺼진 기분에 말그대로 그냥 따라 나섰다. 자정 출발이라 집에 갔다오기도 뭐해서 선배 언니랑 가까운 황금온천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같은 이유로 전에 갔더니 한증막이 맘에 들어서.... 둘이 갔더니 지난번이랑 ..

나의 산행기 2008.12.05

8개인가? 9개인가? x 2 이니 16 봉인가? 서산의 팔봉산 (20081003)

아들이 저녁까지 학교에서 먹고 오니 자연 음식만들 일이 줄어든다. 냉장고에는 언니가 힘들여 가꾼 각종 야채가 쌓여 있지만 늦은 간식과 입맛 없는 아침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격일로 집에 있는 남편은 '먹어치우는'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라 별로 신경이 쓰이질 않는다. 나는 나대로 회사에서 ..

나의 산행기 2008.10.09